한국삼공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국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및 농업계 학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12회 한광호 농업상 후보자를 오는 6월 30일(월)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한광호 농업상은 농업대상, 농업연구상, 농업공로상 세 부문에서 총 1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민이면서 ▲ 최고 수준의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타 농업인에게 보급하여 농업인의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업적 ▲ 새롭고 독창적인 농업 기술을 정립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 모범적인 농업 경영과 농산물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한 업적 ▲ 평생을 농업계에 헌신하며 국내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 최근 5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게재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달성하고 학술 활동에 기여한 업적 등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후보자는 국내외 농업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접 선별하며, 약 5개월간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초 각 부문별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시상 요강과 신청 양식은 한광호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재)한광호 기념사업회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한광호 농업상은 올해 1월 제11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국내 농업 발전에 기여한 30명의 농업인과 학자를 시상하며 ‘농업계 노벨상’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