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작물보호협회에서 농약 산업계 대표이사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장성식 경농 부사장,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 하명곤 농협케미컬 대표, 권재한 농진청장,
염병진 한국작물보호협회장(동방아그로 대표), 김무용 팜한농 대표, 한동우 한국삼공 대표(한국작물보호협회 부회장).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작물보호협회에서 국내 주요 농약업체 대표 6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는 농약 관련 농진청의 주요 사업을 업계에 공유하고, 병해충 방제 등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재한 농진청장을 비롯해 염병진 한국작물보호협회장(동방아그로 대표), 한동우 한국작물보호협회 부회장(한국삼공 대표), 하명곤 농협케미컬 대표, 김무용 팜한농 대표,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 장성식 경농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농진청은 환경친화적인 농약의 원제 개발과 우수한 제품의 실용화 촉진을 위한 기반 기술 확보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신작물보호제 기반 기술개발 연구를 비롯해 소면적 작물 등의 농약직권등록 사업, 등록 농약의 시험성적 전산화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염병진 회장은 “친환경적인 농약 제품을 개발, 보급해 농업 현장의 병해충 문제를 해결하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토록 지원하는 등 작물보호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권 청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국제교역 증가로 벼멸구, 과수 탄저병, 토마토뿔나방 등 농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이 늦가을까지 발생하고 피해도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업계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환경친화적인 농약 원제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농민신문 (2024.11.27)